단양 여행 단양팔경(丹陽八景) 둘러보기

단양 여행 필수코스 단양팔경(丹陽八景) 상세 소개

단양팔경은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에 위치한 여덟 곳의 명승지로, 남한강과 그 지류를 따라 형성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관동팔경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팔경으로 손꼽혀 왔으며, 퇴계 이황,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등 많은 문인과 화가들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시와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1. 도담삼봉(島潭三峰) – 명승 제44호

남한강 한가운데 우뚝 솟은 세 개의 봉우리로, 가운데 가장 큰 봉우리를 장군봉, 좌우를 첩봉과 처봉이라 부릅니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곳을 사랑하여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1박2일도 다녀간 도담삼봉 유람선 타기 아래 링크에서 예약 하실 수 있습니다.


유람선 예약 바로가기


2. 석문(石門) – 명승 제45호

도담삼봉 인근에 위치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거대한 석회암 아치로, 마치 구름다리처럼 보입니다. 석문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강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3. 구담봉(龜潭峰) – 명승 제46호

거북이 형상의 바위가 특징인 봉우리로, 남한강과 어우러진 절경이 인상적입니다.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으로 불린 이지번이 이곳에 칡넝쿨을 연결하여 타고 다녔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4. 옥순봉(玉筍峰) – 명승 제48호

죽순처럼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로, 퇴계 이황이 '옥순봉'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납니다.


구담봉과 옥순봉은 관람 팁!!  

아래 링크로 가시면 유람선을 타고 절경을 더욱 가까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유람선 예약 바로가기




5. 사인암(舍人巖) – 명승 제47호

고려 말 우탁이 사인 벼슬로 있을 때 이곳에 와 휴양하였다고 하여 '사인암'이라 불립니다.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경이 특징입니다.


6. 상선암(上仙巖)

단양천 상류에 위치한 바위로, 주변의 노송과 어우러져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 전해집니다.


7. 중선암(中仙巖)

상선암과 하선암 사이에 위치한 바위로, 여름철 휴양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8. 하선암(下仙巖)

단양천 하류에 위치한 바위로, 물속에 비친 바위가 무지개처럼 보여 '홍암'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단양팔경 여행 팁

  • 계절별 추천: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방문하기 좋습니다.
  • 유람선 이용: 구담봉과 옥순봉은 유람선을 이용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촬영: 도담삼봉과 석문은 일출이나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단양팔경은 자연이 빚어낸 예술작품과도 같은 곳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덟 곳의 경치를 감상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