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능 오션뷰 카페 ‘비치클리프’ – 해외 감성 물씬 나는 핫플레이스

제주 금능해수욕장은 언제 가도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이 반겨주는 대표적인 제주 핫플이죠. 최근 이 금릉 해변 바로 앞에 이국적인 오션뷰 카페 ‘비치클리프’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마치 해외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독특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 외국 리조트 느낌 그대로, 야외수영장과 선베드

카페 외관에서부터 남다른 스케일이 느껴졌는데요, 대형 야외수영장과 함께 비치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선베드, 프라이빗 부스가 눈에 띕니다.

야자수와 데크, 해변을 그대로 조망할 수 있는 구조까지 완벽하게 리조트 스타일! 실제로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감성적인 공간이었답니다.

1층에는 카페 & 바 카운터가 있으며, 야외 뷰를 즐길 수 있는 부스 테이블과

바 테이블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해가 지는 시간대에는 특히 로맨틱한 분위기로 바뀌는데, 낮과 밤의 매력이 전혀 다릅니다.

2층은 ‘클리프홀’이라고 불리는 공간인데, 디제잉과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와 함께, 야외 발코니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뷰가 인상적입니다. 밤에 방문하면 분위기가 확 바뀌며 이색적인 파티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겠더라고요.

금능 해변을 산책하다가 저녁 식사 겸 카페 방문하기에 딱 좋은 곳이기도 해요. 이곳은 특히 피자가 정말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메뉴 수는 많지 않지만 각 메뉴가 대표 메뉴급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어둠이 찾아오는데요, 해가 짧은 계절엔 5~6시만 돼도 해변은 어둑해지고 분위기는 훨씬 더 로맨틱해집니다.

야외 수영장에 비친 조명과 함께 바라보는 밤바다는 또 다른 감동을 주더라고요. 비치클리프는 밤 12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제주 바다의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제주도에서 휴양지 감성, 맛있는 피자, 오션뷰 카페를 한 번에 경험하고 싶다면 무조건 비치클리프입니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전혀 달라 두 번 방문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곳!

금능해수욕장에 간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사진 맛집, 분위기 맛집, 피자 맛집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제주 신상카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