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한국산 만년필, 제나일 브랜드 화제

2025년 8월 미국 순방 중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에서 의제 외에 의외의 관심을 끈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만년필입니다. 작은 필기구였지만, 그 출처와 가격, 제작 과정이 알려지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1. 어떤 펜인가?

이 만년필은 국내 수제 만년필 브랜드 ‘제나일(Jenail)’이 제작한 제품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라 대통령실의 요청에 따라 특별 제작된 맞춤형 비매품입니다.

제작사 : 국내 수제 만년필 공방 제나일
사용 소재 : 장미나무, 올리브나무 등 고급 원목
디자인 : 태극 문양과 봉황이 각인된 케이스
필심 : 모나미 네임펜을 개조한 펜촉
제작 소요 기간 : 약 6주

2. 가격대는?

제나일에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수제 만년필은 8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입니다. 다만 이번에 대통령이 사용한 모델은 일반 판매가 불가능한 비매품입니다. 같은 모델은 구할 수 없지만, 유사한 제품군은 소비자도 구입 가능합니다.

관련 뉴스가 전해진 뒤 제나일 공방에는 주문과 문의가 폭주해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3. 관심을 모은 이유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 펜을 직접 보고 “멋지다”고 언급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즉석에서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국산 수제 만년필의 국제 무대 노출 – 외신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한국 브랜드 홍보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국민의 궁금증 – “어떤 회사 제품인가?”, “가격은 얼마인가?”라는 현실적인 관심이 확산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4. 제나일(Jenail) 공방 소개

제나일은 나무 소재와 한국적 문양을 결합해 맞춤형 만년필을 제작하는 국내 공방입니다. 대량 생산이 아닌 주문제작 방식으로 운영되며, 장인의 손길이 더해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는 크게 높아졌습니다.

5. 국민적 관심 포인트

국산 수제 브랜드 제품이라는 점
합리적인 가격대(8만~15만 원)라는 점
작은 선물이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는 점

마무리

이번 제나일 만년필은 단순한 필기구가 아니라, 한국 공예와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례들이 이어져 우리 제품이 세계 곳곳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