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전국 공항 총파업 예고, 추석 연휴 ‘항공 대란’ 오나? 실전 대처 총정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과 전국 공항에서 총파업이 예고되면서 항공편 이용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의 이유와 영향, 그리고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대처법을 정리합니다.

총파업은 왜 시작됐나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의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이 근무환경 개선과 인력 충원,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공항공사는 필수·대체 인력을 확보해 운항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체크인·수하물·보안 검색 지연 등 서비스 차질과 일부 비정상 결항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항공사·공항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약한 항공편의 지연·결항 공지를 자주 확인하세요.

체크인과 보안 검색이 평소보다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최소 1~2시간 이상 일찍 도착하세요.

공항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미리 온라인(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하고 모바일 탑승권을 받아두세요.

위탁 수하물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기내 수하물 위주로 짐을 줄이세요.

항공사나 공항에서 발송하는 긴급 문자·앱 알림 등 공식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내에 따라 행동하세요.

이번 총파업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서 비롯됐지만 추석 연휴와 겹치면서 국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아직 협상 가능성이 있지만, 서비스 지연은 각오해야 하므로 오늘 소개한 대처법을 미리 실천해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