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9.5% 적금, 청년도약계좌 지금 막차 타야 하는 이유 💸
청년도약계좌 가입 바로가기
요즘 금리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들 사이에서는 ‘이자 많이 주는
적금’이 핫한 키워드예요.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게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최대 연 9.5% 수준의 수익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으로, 올해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가입기간이 딱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서 저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지금 바로 청년도약계좌 막차를 타야 하는 이유, 함께
살펴보세요.
1.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정책형 고금리 적금 상품이에요.
윤석열 정부 시절에
출시되었고,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이라면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 후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5년간 유지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혜택은 다음 세 가지예요.
- 고금리 이자 : 최고 연 6.0% 수준
- 이자소득세 비과세 : 15.4% 세금 공제 없음
- 정부지원금 지급 : 최대 월 3만3천 원
이 세 가지를 모두 고려하면, 연소득 2,400만 원 이하 청년이 월 70만 원씩
꾸준히 납입할 경우
실제 수익 효과가 연 9.54%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흔히 “연 9.5% 적금”이라고 불리는 거예요.
2. 누가 가입할 수 있을까?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다음의 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개인소득: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
- 가구소득: 가구원 수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단, 총급여가 6천만~7,500만 원인 경우에는 가입은 가능하지만 정부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아요.
또한 최근 3년 이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 적이
있다면 가입할 수 없습니다.
3. 딱 3개월만 남은 가입기간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올해 12월을 끝으로 신규 가입이 종료됩니다.
내년에는 ‘청년미래적금’이라는 새 상품이 나올 예정인데요.
정부가
바뀌면서 상품 이름과 내용이 새로 개편되는 거죠.
현재 계획으로는 청년미래적금이 2026년 6월경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청년도약계좌 종료(2025년 12월) 이후 약 6개월 동안은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처럼 청년층이라면 올해 안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 두는 게
유리해요.
공백 기간 동안에도 정부지원금이 붙는 저축을 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4. 지금 막차를 타야 하는 이유
저는 개인적으로 청년도약계좌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세 가지예요.
-
청년미래적금 출시 전까지 공백이 있음
도약계좌는 올해 12월 종료, 미래적금은 내년 6월 출시 예정이라 약 6개월 공백 발생
올해 가입해 두면 그동안 정부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목돈 마련에 유리한 구조
5년 만기, 월 최대 70만 원 납입이 가능해서 만기 시 약 5천만 원 가까운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혼자금, 전세자금, 내집마련 종잣돈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
소득 기준 초과 전 마지막 기회
내년이면 만 34세를 초과하거나 가구소득이 높아져서 가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가구 중위소득 250%까지 허용되지만, 미래적금은 200%로 축소될 가능성이 커요.
즉, 지금 가입해 두면 나중에 기준이 강화되더라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신청은 언제, 어디서?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초부터 2주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10월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17일까지 접수가 진행되고요.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에서도 간단히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에는 여유 되는 만큼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중도 해지 시에도
원금 손실 없이 해지이자가 붙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연 9.5% 수준의 고금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부 청년지원 적금,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알아봤어요.
이 상품은 단순히 금리
높은 적금이 아니라 정부가 함께 저축을 지원하는 구조라 혜택이 많습니다.
청년미래적금으로 완전히 대체되기 전, 가입조건이 된다면 올해 안에 꼭 신청해
두는 걸 추천드려요.
정부 정책은 매년 달라지고, 기준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지금이 바로 막차 타야 할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