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부모 돌봄수당 총정리
서울·경기 지원 조건 비교 + 서울형 아이돌봄비까지 한 번에 정리!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영아 돌봄 공백’입니다.
부모가 생업으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조부모님이 손주를 돌보는 일이 흔해졌고,
이에 맞춰 지자체에서는 조부모 돌봄수당(손주돌봄수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부모 수당 60만 원!”이라는 표현은 지역·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금액입니다.
오늘은 서울특별시 vs 경기도 지원 차이, 지원 자격, 신청 방법,
그리고 서울형 아이돌봄비 제도까지 완전히 정리해드립니다.

✅ 1. 기본 자격 요건 —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조부모 돌봄수당은 모든 가정이 아니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합니다.

✔ 핵심 기준은 ‘소득’

• 대부분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 맞벌이는 소득 산정 시 일부 감면(약 25%) 적용 → 대상 범위가 생각보다 넓음

✔ 돌봄 대상 아동

• 만 24개월 ~ 36개월 영아
• 부모와 아동의 주소지는 반드시 동일해야 함

✔ 돌봄 제공자 범위

• 조부모 포함 4촌 이내 친인척 가능
  (예: 이모·삼촌·고모도 가능)

※ 단, 정부 아이돌봄서비스와 중복 수급 불가

🆚 2. 서울 vs 경기도 — 지역별 지원 차이

조부모 돌봄수당은 지자체 자율 사업이라 거주 지역에 따라 금액·조건이 크게 다릅니다.

✔ ① 서울특별시 — 시간제 기반, 유연한 지원 방식

서울은 돌봄 시간에 비례하여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지원 구조

• 시간당 약 7,500원 기준
• 한 아동 기준 월 최대 30만 원
• 둘째·셋째 돌봄 시 금액 증가

특징

• 조부모가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
• 부모와 아동이 서울 거주 → 지원 가능
• 친인척 조력자도 지원 대상

✔ ② 경기도 — 월 정액 지급, 최대 60만 원

경기도는 많은 분들이 말하는 “조부모 수당 월 60만 원”의 근거 지역입니다.

지원 금액

• 1명 돌봄: 월 30만 원
• 2명 돌봄: 월 45만 원
• 3명 이상 돌봄: 월 60만 원

특징

• 아동·부모·조부모 모두 경기도 거주해야 함
• 최소 돌봄 시간 충족 필요(예: 월 40시간)

서울보다 고정 금액 + 다자녀일수록 유리한 구조입니다.

📝 3. 신청 방법 & 제출 서류

✔ 어디서 신청하나요?

• 아동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방문 신청
• 온라인도 가능
  • 서울: ‘몽땅정보 만능키’
  • 경기도: 경기민원24, 경기아이키움

✔ 신청 기간

• 매월 1~15일 접수

✔ 필요한 서류

• 돌봄수당 신청서
• 신분증, 통장 사본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 부모 재직증명서 또는 건강보험 자격득실
• (친인척 조력자) 가족관계증명서 추가
• 사회보장급여(아이돌봄서비스) 판정 결과서
• 사전 교육 이수 확인(서울형 조력자)

⏱ 4. 돌봄 인정 방식 & 지급 구조

✔ 공통 특징

• 후불제 지급
  (한 달 활동 → 다음 달 지급)

✔ 활동 인증 방식

• QR코드 체크
• 시작/종료 모두 기록 필요
• 야간 시간(22~06시) 인정 불가
•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인정

⭐ 추가 정보: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제도 정리

서울은 조부모 돌봄수당과 함께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운영합니다.

✔ 두 가지 중 택 1

① 친인척 조력자형

• 시간당 7,500원
• 1명: 월 15~30만원
• 2명: 월 22.5~45만원
• 3명: 월 30~60만원
• 조부모가 서울 거주가 아니어도 OK

②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형

• 월 20~40시간 이상 이용 시 지원
• 맘시터·자란다 등 지정 민간기관 사용 가능
• 실제 이용 시간에 따라 지급

🔍 5.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어린이집 기본보육시간(9~16시)은 인정되지 않음
• 주말·공휴일 돌봄은 가능하나 QR 필수
• 한 번 신청 후 매월 재인증 필요
• 지자체 예산 상황에 따라 매년 조건 변경 가능 → 최신 공고 확인 필수

🎯 정리

💬 마무리

조부모 돌봄수당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조부모의 육아 노동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서울, 경기 모두 제도의 의도는 같지만 지원 방식·금액·거주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거주 지역 기준으로 본인 가정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